◇ 대우증권 * 다음 2009년 11월부터 스폰서링크 검색광고 판매를 오버추어가 대행하면서 PPC(Price Per Click)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4개의 검색광고 섹션 중 3개 섹션(기존 1개)에 CPC(Cost Per Time) 과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디스플레이광고부문 성수기에다 월드컵, 지방선거 특수 반영되며 2분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다. ◇ 삼성증권 * 한화케미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시장이 높은 수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석탄, 전력 가격 상승으로 중국내 카바이드 PVC 업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자회사 YNCC(지분율 50%) 실적호조와 태양전지, 2차전지 등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 대한항공 예상보다 강한 여객수요와 호황기 수준의 화물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높은 수요에 따른 운임 상승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항공사 가격결정력 강화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투자증권 * 한화 에코메트로 분양사업의 점진적 마감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황이다. 화약부분의 영업이익 증가로 상당부분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자회사인 한화케미칼이 PVC 마진확대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대한생명 또한 금리인상과 영업환경의 턴어라운드로 수익성 호전이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 호남석유 5월 이후 유럽 재정위기 우려영향 석유화학 제품가격 약세 반전, 중국의 재고조정 등의 영향으로 제품가격 약세 반전하면서 2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둔화됐다. 하지만 전반적인 실적 호조세는 유지되는 모습이다. 8월 이후 유럽과 10월 아시아 석유화학업체 정기 보수 집중을 감안하면 9월 이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 현주가는 PER 7배수준으로 주가매력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 STX팬오션 철광석 물동량 감소로 BDI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중소형 선박비중이 90%에 달하는데다 대형선박의 경우 고정화주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영향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안정적인 선대 운용으로 이익 변동성이 높지 않고 경쟁사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은점도 긍정적이다. * 아이피에스 반도체 증착장비, LCD 드라이에처, 쏠라셀 등을 제조하는 장비업체로 최근 삼성전자가 2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인수한 바 있다. 1분기 이미 수주한 968억원 중 반도체 수주(568억원) 부문이 2분기에 인식되며 실적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하반기에도 반도체-삼성 15라인, LCD-8세대 추가투자, 태양광-삼성전자, 신성, 중국 고객사 매출확대 등으로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11년에는 MOCVD 장비 수주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 포스코강판 POSCO의 가격인상, 내수 가격을 상회하기 시작한 수출 가격 강세 현상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2천600억원과 1137% 증가한 170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내수시장에서는 가전과 자동차 등의 호조세가 돋보이고 수출부문에서는 글로벌 시황개선과 중남미 등 신시장 개발에 따른 수주 증가가 주목된다. 알루미늄도금강판은 국내 동부제철과 과점구조를 형성하고 있고 주력 수출 시장인 중국의 자동차, 가전 산업 호황으로 설비 증설이 수익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된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비탄소강 사업부 확대가 2011년 이후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PBR 0.65배 수준으로 현 주가수준은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