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에서 나흘만에 1조4천억원 가량이 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천4억원이 빠져나가 8거래일째 순유출을 나타냈다. 최근 나흘새 유출된 자금은 모두 1조3천986억원에 달했다. ETF를 포함하면 1천54억원이 순감했다. 같은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874억원이 빠져나가 37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됐다. 머니마켓펀드에서 5천287억원이 이탈하며 펀드 전체로는 7천813억원이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3조7천190억원으로 전날보다 5천131억원 감소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20조8천420억원으로 1조2천148억원 줄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