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개성공단 생산품 국내 반입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개성공단 생산품 국내 총반입량은 40,213톤으로 2009년 상반기 총반입량 20,350톤에 비해 98% 증가하였으며, 2009년 하반기 총반입량 28,805톤에 비해 40% 늘었습니다. 또 단위기업당 반입량을 기준으로 한 2010년 상반기 기업평균 반입량은 335톤으로 2009년 상반기 기업평균 반입량 198톤 대비 69% 증가했으며, 2009년 하반기 기업평균 반입량 253톤 대비 33% 늘었습니다. 한편 '5.24 조치' 이후인 6월의 생산품 반입량은 6,953톤으로 5월 반입량 7,004톤과 큰 차이가 없어, 기존의 생산규모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