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중형 세단 K5의 판매 강화를 위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3D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일 기아차에 따르면 회사 측은 K5 3D 홍보 영상을 다음 달까지 기아차 10개 지점 및 500여 개 전국 주요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 및 디지털프라자에서 선보인다.

기아차는 전시장 외에도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기아차 하계 오토캠프가 개최되는 강원도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삼성 파브 3D TV 이동식 체험버스를 통해 K5 3D 홍보영상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3D 마케팅은 3D TV의 선두 브랜드인 삼성 파브와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