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네이버재팬' 성공 가능성 보인다-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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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0일 NHN에 대해 '네이버재팬'의 성공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자회사 네이버재팬의 순방문자(UV), 페이지뷰(PV) 등 트래픽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 검색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여줬다"고 분석했다.
NHN의 일본 자회사 네이버재팬은 최근 UV와 PV가 각각 586만명, 6318만 페이지뷰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개월 동안 각각 5.1배, 4.1배 증가한 것이며, 1년 전인 서비스 초기와 비교하면 각각 30.8배, 26.2배 증가한 것이다.
그는 "인터넷 산업은 후발업체의 시장 진입이 다른 산업대비 매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네이버재팬의 최근 트래픽 증가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순방문자 기준으로 네이버재팬의 일본내 검색순위는 5위를 점하고 있지만, 서비스 시작 11개월만인 것을 감안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재팬은 아직도 베타 서비스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아직도 시작하지 않았다는 점과 최근 인수한 '라이브도어'와의 시너지 가능성을 고려할 경우 트래픽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자회사 네이버재팬의 순방문자(UV), 페이지뷰(PV) 등 트래픽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 검색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여줬다"고 분석했다.
NHN의 일본 자회사 네이버재팬은 최근 UV와 PV가 각각 586만명, 6318만 페이지뷰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개월 동안 각각 5.1배, 4.1배 증가한 것이며, 1년 전인 서비스 초기와 비교하면 각각 30.8배, 26.2배 증가한 것이다.
그는 "인터넷 산업은 후발업체의 시장 진입이 다른 산업대비 매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네이버재팬의 최근 트래픽 증가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순방문자 기준으로 네이버재팬의 일본내 검색순위는 5위를 점하고 있지만, 서비스 시작 11개월만인 것을 감안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재팬은 아직도 베타 서비스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아직도 시작하지 않았다는 점과 최근 인수한 '라이브도어'와의 시너지 가능성을 고려할 경우 트래픽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