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저평가 매력..투자의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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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의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매출액은 유무선 가입자수의 고른 증가로 전분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역시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10.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영업이익의 경우 IFRS 기준으로는 1천30억원, IFRS 도입에 따른 영향을 제외하면 1천7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급변하는 통신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3G 망을 갖추지 못한 열위를 극복하기 위해 요금 할인 폭이 가장 큰 '온국민은요' 요금제를 출시하고 Wifi AP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승부수를 걸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IFRS 도입 영향을 제외할 때 12개월 forward PER 5.9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원은 12개월 EPS 추정치에 목표 PER 7.6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