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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프리마, 이란에 지문 라이브스캐너 공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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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이사 이재원,www.suprema.co.kr)는 19일 이란의 주민등록 사업에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슈프리마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콤(Qom)주에 거주하는 100만명을 대상으로 지문정보를 포함한 전자주민증(NID, National ID) 발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이란 전지역 4천만 명의 전자주민증 발급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슈프리마는 이번 시범사업에 22만 달러 규모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했으며, 성공적인 사업수행 시 연내에 추가 공급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공급된 슈프리마의 지문 라이브스캐너(제품명 RealScan-10)는 FBI 최상등급 인증 획득한 제품으로 1지 회전지문과 10지 지문의 채취가 가능해 다양한 지문정보의 신속 정확한 지문DB 구축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민간인 신원확인(Civil ID) 시장은 다양한 분야로 응용되며, 시장의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 및 중남미를 중심으로 전자주민증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유럽 EU 연합국의 전자여권 발급사업, 중남미의 전자투표(e-Voting) 등 굵직한 공공사업들이 발주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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