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스피 1700선 부근이 지지선 될 듯"-IBK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BK투자증권은 19일 기술적 분석상 1700선 부근이 코스피 지수의 추세를 가늠하는 단기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박옥희 애널리스트는 "지난주는 코스피 지수 1760P의 저항선 돌파가 쉽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는 한 주였고, 현 시점에서 기술적 지표는 중립적인 모습"이라며 "추세추종형 기술적 지표인 MACD상으로 매도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1700선 부근이 상승 추세의 훼손을 가늠할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중기적인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주 증시 수급상황은 녹록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미국 기업의 실적과 경제지표에 대한 불안을 고려하면 외국인 투자자의 공격적인 매수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는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됨에 따라 기관의 매수 여력이 약화된 상황"이라며 "연기금의 순매수는 기대할 수 있겠지만 투신권에서 매물 압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악몽 같다" 개미들 분노한 그 회사…매출 330% 폭등 '반전' [전범진의 종목 직구]

      올해 인공지능(AI) 테마를 탄 미국 IT업계의 주가 급등 속에 '패배자'로 낙인 찍힌 종목이 있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3대장'을 형성하는 세일즈포...

    2. 2

      '산타 랠리' 연초까지 이어질까…"FOMC 의사록 주목" [주간전망]

      코스피지수가 '산타 랠리'를 재개한 가운데 미국 이번주(29일~1월 2일)에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증시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통화 정책 방향을 예상...

    3. 3

      '천스닥' 기대 부푼다…12월 코스닥 거래대금 2년4개월만에 최대

      올해 마지막 달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크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사천피’(코스피지수 4000대) 시대를 맞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코스닥시장도 활성화하는 흐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