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씨가 16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극장에서 나눔의 한마당을 펼쳤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개관 기념으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입장료 전액(200만원)에 이승환씨와 현대백화점 측이 각각 같은 금액을 매칭기부해 모두 600만원을 모았다. 화상을 극복하고 작가로 활동 중인 이지선씨는 공연을 관람하고 팬 사인회를 가졌다. 수익금은 비영리 공익법인 푸르메재단을 통해 전액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에 쓰인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푸르메재단과 사회공헌 파트너 협약을 맺고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및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을 푸르메재단의 장애 어린이 치료와 재활센터 건립비에 사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