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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20년째 무분규…노사, 올 임협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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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와 함께 민주노총 산하 최대 사업장인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해 20년째 무분규 전통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 15일 제25차 단체교섭에서 막바지 협상을 벌인 끝에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주요내용은 △기본급 5만200원 인상 △당기순이익 목표 달성시 성과 상여금 400% 지급 △교섭타결 격려금 180만원 등 총 380만원의 격려금 지급 △사내복지기금에 20억원 출연 등이다.

    노조 집행부는 16일 대의원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1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이 임단협을 최종 타결한 데다 지난해까지 19년 무분규 전통을 깨기에는 부담이 큰 만큼 찬반 투표는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조광래 대우조선해양 노조 부위원장은 "24일부터 시작되는 휴가 전에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주요 쟁점사항이었던 타임오프제 시행에 따른 노조 전임자 감소 부분은 별도 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개정 노동법에 따르면 조합원이 7400명 규모인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현재 27명인 노조 전임자 수를 11명으로 줄여야 한다. 안욱현 홍보팀장은 "임금 지급일인 다음 달 7일 이전에 합의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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