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株, 정보전자소재 관련 기업에 주목"-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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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6일 화학 업종에 대해 제일모직과 LG화학 등 정보전자소재 기업들의 이익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제일모직과 LG화학 주가는 지난 7개월간 코스피지수 대비 각각 59%, 32%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했다"며 "역사적 최고 수준의 주가 평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가 상승 속도가 정체될 가능성은 있으나 앞으로 주가 오름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정보전자소재 사업의 이익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또 전속시장(Captive market)으로 인해 증가속도가 탁월한 기술력이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차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전자재료 사업은 판매량 확대 시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다"며 "제일모직의 경우 신규 전자재료들이 기존 저가 제품에 비해 영업이익률도 높아 연구개발 중인 제품이 상용화되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보전자소재 제품은 전자회사와 밀접한 정보교류가 필수적인데 제일모직과 LG화학 등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회사로부터 경쟁사와 차별적인 정보를 취득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개발 성공시 판매처가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제일모직과 LG화학 주가는 지난 7개월간 코스피지수 대비 각각 59%, 32%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했다"며 "역사적 최고 수준의 주가 평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가 상승 속도가 정체될 가능성은 있으나 앞으로 주가 오름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정보전자소재 사업의 이익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또 전속시장(Captive market)으로 인해 증가속도가 탁월한 기술력이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차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전자재료 사업은 판매량 확대 시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다"며 "제일모직의 경우 신규 전자재료들이 기존 저가 제품에 비해 영업이익률도 높아 연구개발 중인 제품이 상용화되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보전자소재 제품은 전자회사와 밀접한 정보교류가 필수적인데 제일모직과 LG화학 등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회사로부터 경쟁사와 차별적인 정보를 취득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개발 성공시 판매처가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