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글래머' 최은정이 네티즌의 악플로 상처받은 속내를 고백했다.

최은정은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네티즌의 악플이 급증했다"며 "하루 최소 수천개 이상의 악풀이 올라온다"고 정신적인 고통을 토로했다.

앞서 최은정은 지난 3일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출연해 "10대야 말로 벗기에 가장 예쁜 나이다"라고 폭로했다.

또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착한 글래머 라이브'에서 "나이 많은 모델들의 비키니 화보는 솔직히 역겹다"고 말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싸구려 술집 여자 같다" "얘는 곧 자살할 것 같다"는 등의 덧글로 공격했다.

최은정은 "매번 무시하자고 마음 먹지만 어느덧 악플을 하나하나 읽고 있었다"며 "소속사와 상의 후 악플러들을 고소하기로 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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