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증권사 호평 속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오후 1시 46분 현재 LG이노텍의 주가는 신고가를 기록하며 전일대비 7.48% 오른 19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4만3천주, 기관 3만3천주 등 매수 움직임이 거세다. 최근 며칠간 증권가에는 LG이노텍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가 잇따랐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LED 부문의 성장과 카메라 모듈 매출 본격화를 이유로 들며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올해 LG이노텍이 매출 급성장을 통한 기반을 확보한 후 내년에는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적정 주가 21만 5천원을 제시했다. 금일 JP모간 역시 영업마진이 개선되면서 가장 긴 이익 모멘텀을 누릴 회사중 하나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