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실적개선 예상보다 빠르다-KB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투자증권은 1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실적개선이 예상보다 빠르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 17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 여객수요 지연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하더라도 아시아나항공의 실적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5월 연휴효과로 국제여객 수요가 확대됨과 동시에 화물수송부문 매출이 증가한 것이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전년동기대비 실적모멘텀이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용등급이 상향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3분기 아시아나가 매출액 1조30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1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2011년에는 올해와 같은 급격한 성장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는 올리지 않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 17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 여객수요 지연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하더라도 아시아나항공의 실적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5월 연휴효과로 국제여객 수요가 확대됨과 동시에 화물수송부문 매출이 증가한 것이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전년동기대비 실적모멘텀이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용등급이 상향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3분기 아시아나가 매출액 1조30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1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2011년에는 올해와 같은 급격한 성장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는 올리지 않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