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몸매의 소유자이자 최근 섹시한 비키니 화보로 주목 받은 김새롬이 비밀스런(?) 속옷 사이즈를 공개했다.

톱스타와 일반인의 달콤한 데이트를 그린 Mnet '엠넷스캔들'에서 남자친구와 커플룩 쇼핑 도중 자연그럽게 수치가 탄로난 것.

김새롬은 동안에 훈남이지만 실제로는 10살 연상인 남자친구와 간 옷가게 속옷 코너에서 “C컵 속옷을 보여달라. 그거 아니면 안 입는다”며 남자친구 테스트에 전격 나섰다.

속으로는 “만약 C컵이 아닌걸 알아채면 여자친구를 많이 만나본 거고, 믿는다면 정말 순진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김새롬은 결국 제풀에 “괜히 한 것 같다. 커플 속옷은 취소”라며 쑥스러운 듯 자리를 떠났다.

또한 김새롬은 모바일 스타화보를 보여달라는 남자친구에 대해 “안 봤으면 하는걸 이미 인터넷으로 봤다고 해 민망했다. 빨리 지워버리고 싶었다”며 부끄러움과 호감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했다.

천방지축 김새롬의 솔직한 리얼 데이트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스타화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