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김규리와 애절한 이별 연기…'내가 더 아플게' 전격 공개

가수 환희가 발라드 곡 '내가 더 아플게'(가슴 아파도 PART II)로 여심몰이에 나선다.

환희는 자신의 대표곡 '가슴 아파도'의 작곡가 신인수와 5년만에 다시 만나 디지털 싱글 '내가 더 아플게'(가슴 아파도 PART II)를 14일 오전 티저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내가 더 아플게'는 '가슴 아파도'의 절제된 감성과는 또 다른 이별의 아픔을 폭발하며 터트리는 목소리의 매력이 인상적인 곡. 특히 환희는 이번 곡 작업 중 작사에 직접 참여, 사랑을 떠나 보내는 남자의 아픈 심정을 노랫말로 표현해냈다.

10여분 분량의 뮤직드라마에는 배우 김규리가 환희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아름다운 사랑과 슬픈 이별을 애절한 눈빛으로 표현했다. 단편 뮤직드라마의 풀 버전은 21일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환희는 그룹 '플라이 투더 스카이' 활동 이후 지난해 솔로로 데뷔해 지난 5월 신인가수 숙희와의 듀엣곡 '바보 가슴'과 6월 공개된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 OST '바람이 되어서라도'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