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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가와사키중공업 "韓·中 철강재 구매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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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3위 중공업회사인 가와사키중공업이 한국과 중국산 철강제품 수입을 검토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철강사들의 가격인상 압력이 날로 커지면서 철강 구매 경로를 다양화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가와사키중공업 조선부문 자회사인 가와사키조선의 간바야시 노부미쓰 사장은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수입산 철강 사용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만일 일본 내 철강업체들과 가격 조정에 실패했는데 우수한 품질의 수입 철강재를 좋은 조건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면 수입산을 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와사키중공업 측이 일본산 대신 한국과 중국 등지의 수입산을 쓸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가와사키중공업의 입장 변화는 신일본제철과 JFE홀딩스 등 일본 주요 철강기업들이 철광석과 원료탄 등의 가격 급등을 이유로 고객사들에 강재값 인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신일본제철은 도요타에 공급하는 올해 4~9월분 차량용 강재(냉연강판) 납품 가격을 지난해보다 약 25% 올리기로 지난달 결정했다. 4~6월 구매가는 인상한 가격을 소급 적용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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