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S&T 리더스 포럼을 열고 국회의원과 과학기술인을 1:1로 연결하는 ‘과학기술의정단’을 10월 출범한다고 밝혔다.
과총은 “과학기술이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짐에 따라 국회와 과학기술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학기술 친화적인 의정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정지원단은 바이오·나노·정보기술 등 7개 기술과 수학·물리학 등 기초학문,건설·교통·에너지자원,과학기술정책 등 10개 분야에서 저명한 업적을 쌓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나 과학기술소통협의회,학계 등 추천을 받은 대학·출연연·기업연 등의 중진급 인사 50여명으로 구성된다.과총은 자문서비스를 요청하는 의원을 의정단과 1:1로 연결하고 정책포럼 등을 수시로 열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