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일하기 좋은 기업] 신한은행‥美·유럽 MBA 파견 등 최고 금융인재 양성
신한은행은 인재가 성장의 밑거름이란 판단 아래 지속적으로 인재육성에 무게를 두고 성장해 왔다. 세계 유수의 해외 경영학석사(MBA) 프로그램에 파견하는 해외 MBA 교육제도를 통해 와튼스쿨,런던비즈니스스쿨 등 미국과 유럽의 MBA뿐 아니라,일본의 와세다대,중국의 베이징대 등에 매년 10명 안팎을 내보내고 있다.

또 홍콩에 '신한홍콩캠퍼스'를 설립해 PB와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6개 전공에 걸쳐 해마다 100여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행원에서 대리급의 젊은 인재들을 40여개의 해외지점에 3개월간 보내 영업현장에서 직접 근무하게 하는 해외점포 업무파견제도와 미개척지역에 대한 정보 축적 및 영업기회 창출을 위해 약 7개월간 현지의 문화와 관습을 익히고 지역연구활동을 하는 지역전문가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금융분야 최고의 전문인재가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전문지식 교육 기관인 '신한금융사관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를 기업대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