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가 1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미래형 무인 스텔스 전투기 '타라니스'(Taranis)를 공개했다. 고대 켈트족 '번개의 신'에서 이름을 따온 이 전투기는 다른 대륙에 있는 목표물까지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을 정도로 광범위한 공격능력을 갖췄다. 영국 군수전문 업체인 'BAE시스템스'가 1억4300만파운드(약 2600억원)를 들여 개발했다. /런던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