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누나 박인영이 배우 이범수의 소속사인 마스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박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개성 있고 연기 잘하는 좋은 배우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인영은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친 재원. 넘치는 끼를 주체할 수 없어 귀국 후 중앙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이후 기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많은 연극과 뮤지컬, 단편영화 출연해 연기를 닦았다.

동생을 위해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와 SBS ‘붕어빵’에 출연해 그 동안 감춰 논 끼를 분출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박인영은 “이제 준비가 많이 된 것 같다. 드라마와 영화, 방송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박인영은 영화 '풍선'과 '여의도'에 연이어 캐스팅돼 촬영을 마치고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