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기 맛집을 50% 이상 할인가에 즐길 수 있는 데일리픽(http://www.dailypick.co.kr (주)데일리픽, 대표 이관우)이 오픈했다. 24시간 동안 하나의 맛집을 소개하며 단 하루 동안만 할인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레스토랑 가이드 형태의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소개하고 있어 마치 레스토랑에서 직접 식사를 즐기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세계적 스타쉐프의 프렌치코스, 눈부신 마블링의 최고급 와규 스테이크, 깜찍하고 달콤한 컵케잌, 북해도에서 공수한 혼마구로 스시, 토스카나 주방장의 정통 파스타, 육즙이 흘러넘치는 수제버거, 유럽초콜렛 장인의 수제 초콜렛, 후쿠오카 주방장이 직접 우려낸 돈코츠 라멘 등 다양한 스펙트럼에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라 한다.


데일리픽은 티켓몬스터, 위폰, 딜즈온 등 기존의 소셜네트워크형 쿠폰 공동구매 사이트와 달리 맛집만 전문적으로 할인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사이트들은 공동구매 형태를 띤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특정 인원수가 충족되지 않는 경우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비록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 일지라 하더라도 인원수가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원하는 가격에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데일리픽은 소셜네트워크형 서비스 구매형태를 취하면서도 공동구매 형식을 탈피하여, 구매 성사 인원의 제한 없이 50%이상의 할인된 가격으로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티켓몬스터와 같은 다른 공동구매형 서비스와 다른 점이다.

서울대에서 경영학과 디자인을 연계전공하고 있는 이관우(26) 대표는 단순히 맛집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미각적 체험을 넘어 장소의 분위기를 포함하는 ‘감성적 요소’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켓몬스터나 위폰과 같은 원어데이형 쿠폰사이트와 달리 맛집만 특화하여 출발하는 데일리픽… 하루하루 새로운 맛집의 할인쿠폰을 선보이며 많은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맞춰줄 데일리픽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