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는 한국의 알프스로 일컬어지는 대관령에 자리 잡고 있다. 대관령은 인간의 신체에 가장 이상적인 생체리듬을 제공하는 해발 700~1500m의 청정고원으로 서울에서 200㎞ 거리다.

1975년 국내 최초로 현대식 시설을 갖추면서 탄생한 용평리조트는 '한국 스키의 메카'로 불릴 정도로 국내 스키발전과 대중화의 주역이 돼 왔다. 해발 1458m 발왕산 기슭에 위치해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 초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등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45홀의 골프코스,워터파크,곤돌라,수영장 등 각종 레저시설과 특급호텔,콘도미니엄,호스텔 등의 숙박시설 등이 대자연과 어우러져 조성됐다. 일상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쾌적한 휴양은 물론 여가 생활까지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한국 스키의 역사는 용평 그 자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적 수준의 스키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인보 슬로프를 비롯한 31면의 다양한 슬로프,편도 3.7㎞의 곤도라를 포함한 15기의 리프트시설,국내 최대의 스키하우스(드래곤프라자)를 갖춰 가장 많은 스키어들이 이용하고 있다.

월드컵스키대회 동계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를 다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럽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스키어와 관광객들에게도 명성이 높다. 강원도와 함께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앞장서고 있으며,동계올림픽 유치시 주 개최지로 지정돼 있다.

알파인 스키 이외에도 노르딕 스키,스노보드,뉴스쿨 스키 등 각종 설상 종목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세계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터레인파크를 2002년 겨울시즌 중에 설치해 스키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