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배우 김소연이 동갑내기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소연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마벨러스에서 연인 오상희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에 앞서 예비부부는 지난 9일 웨딩 촬영을 끝냈다.

예비남편 오상희 씨는 184cm의 훤칠한 미남으로 슈퍼모델인 오상희씨와 프로 못지 않은 아름다운 포즈로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소연은 고교 재학시절인 지난 9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거머쥔 후 데뷔했다. 현재 김소연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모델학부의 전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