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통화옵션상품인 키코 피해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9분 현재 백산은 전날보다 90원(6.43%) 오른 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텍, 제이브이엠 등도 1~3%대 강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2.0%에서 2.25%로 0.25%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금리인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원·달러 환율은 1200원 아래로 내려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