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9일 아트라스BX에 대해 진정한 저평가주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아트라스BX는 올 주당순익이 1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수익비율은 3.8배로 절대 저평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익결정변수인 납가격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지난 2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트라스BX의 가장 큰 원재료인 납 가격은 1분기 대비 11.9% 하락했고, 연초 예상과는 달리 환율도 상승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2% 상승한 16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