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에서도 분양과 매매 전세 등에서 강세를 보여온 중소형 아파트 분양단지들이 올 하반기 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동부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흑석6구역 재개발을 통해 959가구중 110~177㎡ 191가구를 다음달쯤(8월) 일반분양할 예정인데 중소형이 물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합니다.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을 재개발해 2397가구중 88~146㎡ 585가구를 9월 일반분양하는데 중소형인 88㎡는 351가구입니다. 또 관악구 봉천동에서는 대우건설이 까치산공원주택을 재건축해 361가구중 83~111㎡ 180가구를 9월경 일반분양합니다. 이밖에 GS건설은 강서구 가양동에 82~188㎡ 916가구를 11월 분양할 계획인데 중소형아파트 가구수는 아직 미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