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랠리를 재가동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6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날보다 4.51% 오른 2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6.99%), 삼성중공업(2.51%), 대우조선해양(1.06%), 한진중공업(1.87%)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수에 나서면서 수급이 양호졌고, 해외 수주 모멘텀과 실적개선 기대 등도 재부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