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 LED 증설 수혜주-하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이투자증권은 8일 프로텍이 국내 LED(발광다이오드) 업체들의 증설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진홍국 연구원은 "삼성LED의 경우 프로텍의 LED디스펜서를 전량 사용하고 있으며, LG이노텍 내에서도 수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요 경쟁업체로는 일본의 무사시엔지니어링이 있으나 가격 및 품질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사업인 LED 다이본더 장비의 매출도 3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올 하반기 및 내년에도 프로텍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진 연구원은 "LED TV를 중심으로 한 LED칩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현재 LED칩은 공급부족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 LED업체들의 대규모 생산시설 증설이 예상돼, 프로텍에 있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프로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9%와 47.3% 증가한 834억원과 165억원를 기록할 것"이라며 "2010년 기준 프로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진홍국 연구원은 "삼성LED의 경우 프로텍의 LED디스펜서를 전량 사용하고 있으며, LG이노텍 내에서도 수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요 경쟁업체로는 일본의 무사시엔지니어링이 있으나 가격 및 품질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사업인 LED 다이본더 장비의 매출도 3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올 하반기 및 내년에도 프로텍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진 연구원은 "LED TV를 중심으로 한 LED칩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현재 LED칩은 공급부족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 LED업체들의 대규모 생산시설 증설이 예상돼, 프로텍에 있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프로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9%와 47.3% 증가한 834억원과 165억원를 기록할 것"이라며 "2010년 기준 프로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