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PER주, 반등 기대"-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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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8일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의 종목들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곽상현 연구원은 "유럽발 신용위기가 불거진 지난 4월 이후 저PER주의 상승세가 높은 편"이라며 "실적시즌 이후에도 저PER주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은 불확실성으로 리스크가 높아진 상황에서는 성장성을 할인해서 보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 동시에 안전마진 확보 차원에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낮은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낮은 PER 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만 나온다면, 이익의 절대 레벨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이들 종목은 다시 한번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추정치의 저평가'가 '실제 저평가'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곽 연구원은 "최근 PER가 과거평균보다 낮은 업종과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만족하는 업종은 운송, 에너지, 반도체, 철강 등이라고 제시했다. 종목은 STX팬오션, 하이닉스, 세아베스틸, S-Oil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상현 연구원은 "유럽발 신용위기가 불거진 지난 4월 이후 저PER주의 상승세가 높은 편"이라며 "실적시즌 이후에도 저PER주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은 불확실성으로 리스크가 높아진 상황에서는 성장성을 할인해서 보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 동시에 안전마진 확보 차원에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낮은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낮은 PER 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만 나온다면, 이익의 절대 레벨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이들 종목은 다시 한번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추정치의 저평가'가 '실제 저평가'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곽 연구원은 "최근 PER가 과거평균보다 낮은 업종과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만족하는 업종은 운송, 에너지, 반도체, 철강 등이라고 제시했다. 종목은 STX팬오션, 하이닉스, 세아베스틸, S-Oil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