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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홀딩스, 태양전지 성장성이 매력-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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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8일 신성홀딩스에 대해 태양전지 부문의 영업환경 개선으로 실적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용 태양전지 제조 전문업체인 신성홀딩스는 2008년 공장 가동을 개시했다. 그러나 2008년 말 금융 위기와 함께 2009년 중 제품 가격이 급락하면서 대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위기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자금 조달에 영향을 줬고 이로 인해 태양전지 모듈 수요 증가세도 둔화됐기 때문이다.

    신성홀딩스는 2009년 본격적인 생산 설비 가동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 급락 영향과 원재료 장기 조달 계약 해지 과정 중에 발생한 손실 등으로 인해 약 25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0년 들어 태양전지 서플라인 체인(Supply Chain) 상 주요 제품 가격의 하락세가 완화되고 일부 제품가격이 소폭 반등하면서 관련 업체의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봉원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성홀딩스 역시 주력제품인 태양전지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2010년 1분기 중 영업 흑자를 기록했으며 2분기 중에는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신성홀딩스는 2010년 중 100Mw의 추가증설을 진행해 2010년 말 생산능력은 200Mw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성홀딩스는 2011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며 2012년까지 생산 능력을 300Mw로 확대할 예정이다.

    봉 애널리스트는 "태양광발전 시장이 연간 약 20%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어 태양전지 가격 역시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며 "신성홀딩스의 단결정 태양전지 변환효율은 평균 18%를 넘어서고 있고 양산 과정에서 수율도 매우 안정적인 만큼 제품 가격이 안정화 되는 상황에서는 신성홀딩스의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0년 신성홀딩스의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약 1796억원, 영업이익 197억원, 순이익이 15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1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2922억원, 영업이익 394억원 그리고 순이익이 314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기준으로 한 2010년 및 2011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2.9배와 6.9배로써 2011년 이후의 성장성이 신성홀딩스의 투자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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