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자회사 실적호전으로 5일만에 6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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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미디어, 유통사업을 거느린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가 주요 자회사인 CJ제일제당의 상승세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7일 CJ 주가는 전날보다 1400원(2.37%) 오른 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제일제당은 장중 25만1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CJ주가도 닷새만에 6만원을 회복했다.
하이투자증권은 "CJ의 주가 방향성은 자회사 중 지분가치 비중이 제일 높은 CJ제일제당과 상관관계가 가장 높다"며 상승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최근 환율과 곡물가격의 하향 안정화 및 라이신과 핵산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익의 개선효과가 가속화 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의 실적개선이 향후 CJ 주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