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다음은 통계청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소득별 계층 비중이다. 이를 통해 분석한 올바른 내용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보기]

갑자:2003년과 비교했을 때,2009년 중산층이 줄어들면서 빈곤층과 상류층의 비중이 각각 커지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양극화가 심해졌음을 의미해.

을순:위 소득별 계층 비중을 놓고 봤을 때,2003년 대비 2009년의 10분위 분배율은 커졌다고 할 수 있어.

병자: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 역시 2009년이 2003년보다 커졌을 거야.

정희:이처럼 양극화가 심해진 것은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 문제도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작용했을 거야.

※참고:10분위 분배율=하위 40% 계층의 누적소득/상위 20% 계층의 누적소득

① 갑자,을순,병자
② 갑자,을순,정희
③ 갑자,병자,정희
④ 을순,병자,정희
⑤ 갑자,을순,병자,정희


<해설>

2003년에 비해 2009년 중산층이 감소하고 빈곤층과 상류층이 늘어난 것은 소득 양극화가 심해진 것을 의미한다. 10분위 분배율이 높으면 소득격차가 작고,반대로 낮으면 소득격차가 큰 것이다. 2003년 대비 2009년 10분위 분배율은 소득 양극화의 심화에 따라 낮아졌다. 지니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을 갖는데,그 값이 1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불평등하다는 의미다. 따라서 2009년 지니계수는 2003년에 비해 커졌다. 급속한 고령화는 노인 빈곤 문제를 통해 소득 양극화를 심화시킨다.

정답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