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더존비즈온 약세…물량부담 우려 대비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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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날 불거진 대규모 전환청구에 따른 물량부담 우려에 대해 증권사들이 호의적 분석을 내놓으면서 낙폭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7일 오전 9시1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날보다 2.96% 내린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더존비즈온에 대해 전환사환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청구로 오버행(물량부담) 이슈가 부각되고 있지만 이는 저가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전날 HSBC 자회사인 'Ranshaw SGPS'가 보유한 4백만주의 전환상환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 청구됐다. 전체 발행주식 2566만3000주의 15.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안은 이미 전환 시기의 문제였을뿐 투자자들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던 사실"이라며 "특히 전환된 물량의 대부분을 해외나 국내 기관 등에 블록딜(대량매매)로 넘길 예정이어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급 요인보다 SK텔레콤과 추진중인 모바일 오피스 사업이나 전자세금계산서 결제시스템 사업 등 신사업의 향방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하지만 전날 불거진 대규모 전환청구에 따른 물량부담 우려에 대해 증권사들이 호의적 분석을 내놓으면서 낙폭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7일 오전 9시1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날보다 2.96% 내린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더존비즈온에 대해 전환사환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청구로 오버행(물량부담) 이슈가 부각되고 있지만 이는 저가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전날 HSBC 자회사인 'Ranshaw SGPS'가 보유한 4백만주의 전환상환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 청구됐다. 전체 발행주식 2566만3000주의 15.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안은 이미 전환 시기의 문제였을뿐 투자자들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던 사실"이라며 "특히 전환된 물량의 대부분을 해외나 국내 기관 등에 블록딜(대량매매)로 넘길 예정이어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급 요인보다 SK텔레콤과 추진중인 모바일 오피스 사업이나 전자세금계산서 결제시스템 사업 등 신사업의 향방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