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KOSPI200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최고 연 7.5%와 18.0%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부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6일부터 1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83차와 84차로 나눠 판매한다.83차 상품은 지수가 만기에 신규지수 대비 3%이상 상승한 경우 연 7.50%의 이자를 지급하고, 3%미만 상승하거나 하락시에도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84차 상품은 만기지수가 0% ~ 20%이하 상승시 상승율에 따라 최고 연 18.0%까지 지급한다. 가입기간중 20%초과 상승한 경우 연 5.0%의 금리가 확정되며 만기지수 하락시에도 원금은 보장하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3백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고 모집한도는 각각 100억원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부산은행 이재범 수신기획부장은 “다양한 고객성향에 맞추기 위해 2종류의 신상품을 동시에 출시했다”며 “주가 하락시에도 원금보장되는 상품으로 84차의 경우 최고 연 18.0%의 고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