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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 잇는 이벤트…인터넷株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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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주도 저가매수세 유입
    인터넷주들이 월드컵 등 굵직한 이벤트 덕에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월드컵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던 게임주들도 하반기 신작 기대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인터넷 대장주 NHN은 6일 8500원(4.73%) 오른 20만3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작년 12월 이후 6개월여 만에 20만원대에 복귀했다. 이달 들어 11.23% 올랐다. 다음도 0.24% 상승한 8만3300원으로 마감했다. 인터넷 포털 '네이트온'을 운영하는 SK컴즈 역시 3.90% 오르며 4일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은 NHN에 대해 7일째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다음은 이날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전날까지 8일 연속 사들였다.

    월드컵과 지방선거 등 굵직한 이벤트가 인터넷주들의 2분기 실적을 끌어올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NHN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어난 389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했다.

    또 월드컵 시청에 따른 접속자 수 감소로 전날까지 3일 연속 약세였던 게임대표주 엔씨소프트는 이날 6.38% 급반등했다. 네오위즈게임즈도 3.17% 상승 마감하며 6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이날 엔씨소프트를 14일 만에 순매수 했다.

    게임주들은 월드컵 여파로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우려에 주가가 흔들렸지만 하반기에 대한 기대가 살아있는 점이 반등 요인으로 꼽힌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2'의 지난달 총 접속시간은 756만시간으로 작년 6월 848만시간보다 10.8% 줄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월드컵 시청으로 게임 시간이 크게 줄었지만 하반기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등 신작이 대기 중이라 최근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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