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인텍, 사우디社에 530만불 와이브로 단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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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인텍(대표 김재윤)은 6일 사우디 통신사인 모빌리(Mobily)와 미화 530만불 규모의 와이브로 CPE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올해 1월과 3월에 이은 3차 공급 물량으로 올해 현재까지 수주한 와이브로 단말의 누적 수주금액이 미화 총 2000만불을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사우디 모빌리의 경우 당사의 공급물량이 선적이 완료되면 곧바로 신규 공급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현재 당사 제품이 모빌리의 주력 단말제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와이브로 단말 중 현재 공급의 주요제품인 2.5Ghz 대역의 CPE장치 이외에 와이브로 USB 모뎀의 공급도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단말 업체들이 한 주파수 대역의 제품만 준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서원인텍은 2.3, 2.5, 3.5, 3.7Ghz 등 모든 대역의 와이브로 단말 제품을 양산단계로 준비하고 있다. 이는 국가별 와이브로의 사용 주파수 대역이 서로 달라 주파수 별 제품에 대한 상용화를 이루지 못한 대다수 경쟁사와 가장 큰 차이점이자 경쟁력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의 대형 통신사인 콤스타, 우크라이나의 통신 사업자와도 추가 공급계약이 최종 협의 단계까지 진행되어 있다"며 "이번 3분기부터 와이브로 단말 매출이 더욱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번 공급은 올해 1월과 3월에 이은 3차 공급 물량으로 올해 현재까지 수주한 와이브로 단말의 누적 수주금액이 미화 총 2000만불을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사우디 모빌리의 경우 당사의 공급물량이 선적이 완료되면 곧바로 신규 공급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현재 당사 제품이 모빌리의 주력 단말제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와이브로 단말 중 현재 공급의 주요제품인 2.5Ghz 대역의 CPE장치 이외에 와이브로 USB 모뎀의 공급도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단말 업체들이 한 주파수 대역의 제품만 준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서원인텍은 2.3, 2.5, 3.5, 3.7Ghz 등 모든 대역의 와이브로 단말 제품을 양산단계로 준비하고 있다. 이는 국가별 와이브로의 사용 주파수 대역이 서로 달라 주파수 별 제품에 대한 상용화를 이루지 못한 대다수 경쟁사와 가장 큰 차이점이자 경쟁력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의 대형 통신사인 콤스타, 우크라이나의 통신 사업자와도 추가 공급계약이 최종 협의 단계까지 진행되어 있다"며 "이번 3분기부터 와이브로 단말 매출이 더욱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