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에서 하차한다.

손예진 소속사 관계자는 "당초 손예진은 여주인공 연희 역에 캐스팅됐으나 시나리오가 전면적으로 수정 돼 연희역이 사라져 불가피하게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제규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으로 징집됐다가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가하게 되는 한국인의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로 남자 주인공으로 장동건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5월 종영된 MBC '개인의 취향' 이후 재충전의 시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물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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