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냐 '망사룩' 장윤주와 '같은 옷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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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톱 모델 장윤주와 같은 옷을 입고 '망사룩'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5일 내가네트워크는 나르샤의 솔로 데뷔 타이트곡 '삐리빠빠'의 이미지를 담은 2차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차 재킷 사진을 통해 천사와 악마 이미지를 오가며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인 나르샤는 이번 재킷 사진에선 보다 더 어두운 마녀로 변신, 카리스마 넘치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나르샤는 의상선정과 메이크업에 적극 참여했는데 상반신이 상당부분 노출돼 있는 망사 의상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특히 지난달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도전 달력 모델' 특집 방송 중 터프가이 콘셉트 화보촬영에서 장윤주가 입은 의상과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상하의가 검은 레이스로 만들어져 속살이 비쳐 보이는 이 시스루룩 의상은 가슴부터 배꼽 아래까지 깊게 파여있어 방송 당시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나르샤-장윤주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을 비교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윤주는 망사 의상과 함께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헝클어진 머리로 터프한 매력을 발산했다.
반면 나르샤는 창백한 새하얀 피부톤에 짧은 길이의 뱅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검붉은색 립스틱을 바르고 골드색의 아이 메이크업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삐리빠빠'는 브아걸의 독특한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보다 더 참신한 분위기다. 미니멀 하우스 장르에 팝적인 보컬 라인을 결합시킨 곡으로 달콤한 악몽을 메인 테마로 했다. 당초 이 곡의 제목은 '나이트메어'였으나 도입부에서의 '삐리빠빠' 파트가 워낙 인상이 강해 최종 제목은 '삐리빠빠'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나르샤는 오는 6일 '삐리빠빠' 뮤직비디오 티저를 온라인 선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