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아울렛 서울 강남점과 분당 야탑점,2001아울렛 서울 불광점이 연내 직매입형 백화점으로 바뀐다.

뉴코아 · 2001아울렛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은 5일 이들 3개 점포를 올해 안에 엔씨(NC)백화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달 초 직매입형 백화점으로 첫선을 보인 엔씨백화점 가든파이브점이 순항함에 따라 기존 아울렛의 백화점 전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며 "이들 3개점은 매출이 상위권인 데다 지역이나 상권 특성상 백화점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첫 전환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야탑점과 불광점,강남점 순으로 리뉴얼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NC백화점 가든파이브점은 개점 한 달(6월3일~7월2일) 동안 100만여명이 방문해 18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