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최초로 휴대폰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모바일 콜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주차장이나 집안에서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엘리베이터를 미리 불러 놓음으로써 승강장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모바일 콜 엘리베이터는 국내 휴대폰 보급률이 95%를 넘은 상황에서 통신사나 단말기 종류 등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앞으로도 스마트폰 등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IT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