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4일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어린이·청소년 금융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초등학생반(5~6학년생 80명 및 동반 학부모 80명)과 중학생반(40명), 고등학생반(40명)으로 나눠 1일씩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경제 관련 강의와 게임, 한국거래소·화폐금융박물관 등 현장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점심·기념품·교육참가확인서등이 제공된다.

이번 금융교실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실 홈페이지(http://edu.fss.or.kr)를 통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16일 금융교실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문의.금융감독원 금융교육운영팀 02-3145-5731.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