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상 최대 2분기 실적 전망"-K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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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순조로운 해외 판매로 사상 최대의 2분기 실적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2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신정관·이성재 KB 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최초로 미국 시장점유율 5%를 넘기고 2분기 미국판매 14만4천대를 달성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매출 9조5천억원, 영업이익 8천억원이라는 사상최대의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신·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현대건설 인수로 인한 주가 하락에 대해 "현대차의 6월 우수한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주가"라고 평가했습니다.
현대건설 인수가 사실이라고 해도 6.5조원에 달하는 현대차의 현금 보유고를 감안할 때 재무적 부담이 크지 않고 오히려 현대건설 M&A는 현대차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성시온기자 sion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