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커플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최근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결혼 임박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일 한 언론은 이들이 서울 강남의 모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함께 받은 것을 보고, 결혼 임박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유해진 측은 "건강검진 받은 건 사실이지만 결혼과는 무관하다"면서 "결정되면 먼저 알려드릴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1970년 생 동갑으로,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들이 올해 초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후 40대인 이들의 결혼 소식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양측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들의 만남에 좋은 시선을 당부했다.
김혜수는 현재 한석규와 함께 출연한 영화 '이층의 악당' 촬여이 한창이며, 유해진은 영화 '이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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