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의 탁재훈과 박명수가 웃음 핵폭탄을 선사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은 최근 '아바타 워즈 :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라는 제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바타 소개팅을 진행했다.

'국내 최초 아바타 조종사 1호' 박명수와 '아바타 소개팅 100% 성공률'을 보이는 탁재훈은 동물원에서 펼쳐진 소개팅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두사람은 여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상천외한 명령과 몸을 사리지 않는 수행능력을 보이며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특히 혹독하기로 유명한 박명수의 아바타가 된 탁재훈은 그늘 한점 없는 동물원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중고 아바타의 노익장(?)을 과시, 여성의 환심을 샀다는 후문이다.

탁재훈은 '기린에게 먹이를 줄 때 직접 먹이를 먹어봐라'는 돌발적인 박명수의 명령에 소심한 반항을 하다 결국 복종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아바타로 분한 탁재훈과 노유민이 데이트 여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벌이는 '한낮의 동물원 대추격전'이 펼쳐졌다.

탁재훈과 박명수의 환상호흡은 오는 4일 '뜨거운 형제들'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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