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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기·서울]제1회 인천항 국제학술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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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인천항 국제학술대회’가 2일 오전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인천항만공사(IPA)와 한국항만경제학회의 공동 주최로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선원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김종태 IPA 사장, 안경수인천대 총장과 국내외 항만물류 학자,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태 IPA 사장은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신항 조기 완공 ▲연안운송 활성화 ▲인천항 항로 다변화의 3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인천항을 전 세계가 몰려드는 물류중심 항만으로 개발하고 항구도시의 정상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모든 힘을쏟겠다”라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동아시아 물류허브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인천항은 이제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한 차원 높은 위상과 경쟁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들의 지혜와 경험을 나눠 인천에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난 뒤 열린 정책포럼에서는 국토해양부 강범구 항만정책관이 국내 주요 무역항 개발현황과 정부의 항만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김형근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KMI) 항만수요예측센터장은 전국 항만 물동량 처리실적 변화와 인천항물동량 수요예측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인천대, 인하대, 인천발전연구원, 항만연수원 등 대학 및 기관 연구진이 참여해 ‘인천항 발전전략’ ‘항만 운영전략’ 등을 논의하는 4개 분과별 학술대회도 열렸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호주, 홍콩, 일본 등 국내외 물류관련 교수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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