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FTA 체결 전이라도 멕시코의 국책사업 입찰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멕시코를 국빈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내 대통령관저에서 펠리페 깔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36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양국은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FTA 체결 이전이라도 멕시코의 국책사업 입찰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