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판매 순항 중"-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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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일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가 순항 중에 있다고 평가했다.
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 현대차 해외공장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8.2% 증한 15만7000대, 기아차는 74% 급증한 5만6000대로 호조세가 지속됐다"면서 "이는 YF 쏘나타와 쏘렌토 R의 판매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공장과 베르나, 투싼 등의 신차가 투입된 유럽공장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분기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는 분기 최대수준을 나타냈고,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는 각각 92만2000대, 51만6000대 집계됐다.
그는 "6월 현대차그룹 합산 시장점유율은 8.4%로 미국 진출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고, 현대차의 경우 5.2%를 돌파했다"며 "인센티브 축소 하에서 볼륨 성장도 동반되고 있기 때문에 질적 개선 폭도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 현대차 해외공장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8.2% 증한 15만7000대, 기아차는 74% 급증한 5만6000대로 호조세가 지속됐다"면서 "이는 YF 쏘나타와 쏘렌토 R의 판매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공장과 베르나, 투싼 등의 신차가 투입된 유럽공장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분기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는 분기 최대수준을 나타냈고,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는 각각 92만2000대, 51만6000대 집계됐다.
그는 "6월 현대차그룹 합산 시장점유율은 8.4%로 미국 진출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고, 현대차의 경우 5.2%를 돌파했다"며 "인센티브 축소 하에서 볼륨 성장도 동반되고 있기 때문에 질적 개선 폭도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