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러시아 스파이, 할리우드서 '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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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러시아 간첩 용의자로 체포된 미모의 여성 안나 채프먼(28)의 인생 이야기에 할리우드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빼어난 미모로 뉴욕의 고급 사교클럽을 주름잡으면서 정보를 빼낸 채프먼의 이야기에 미국 연예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의 삶을 영화화하기 위한 가능성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영화에서 채프먼의 역할을 맡길 적역으로는 스칼렛 요한슨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커스틴 던스트와 제시카 비엘 등의 연기자들도 꼽히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정보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채프먼의 최고 형량은 징역 5년. 채프먼은 출감된 이후에는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에 대한 판권을 팔거나 영화화할 수 있게 되며 리얼리티 쇼의 스타로서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채프먼의 이야기는 '블록버스터'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 매체는 빼어난 미모로 뉴욕의 고급 사교클럽을 주름잡으면서 정보를 빼낸 채프먼의 이야기에 미국 연예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의 삶을 영화화하기 위한 가능성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영화에서 채프먼의 역할을 맡길 적역으로는 스칼렛 요한슨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커스틴 던스트와 제시카 비엘 등의 연기자들도 꼽히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정보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채프먼의 최고 형량은 징역 5년. 채프먼은 출감된 이후에는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에 대한 판권을 팔거나 영화화할 수 있게 되며 리얼리티 쇼의 스타로서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채프먼의 이야기는 '블록버스터'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