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강석희)는 아데포비어 디피복실 성분의 퍼스트 제네릭(복제약)인 B형간염 치료제 ‘헵큐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아데포비어디피복실의 조성물 특허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오리지널 개발사가 갖고 있는 결정형과 다른 무정형 치료제를 개발해 특허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헵큐어’는 무정형 제조관련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강석희 본부장은 “헵큐어는 팽창하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 시장의 진입을 위해 개발 단계부터 특허문제 및 시장경쟁력을 고려해 기존제품대비 고순도및 우수한 안정성을 확보한게 특징”이라며 “현재 해외 수출협상도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